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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부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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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sha

키샤

34세

161cm(귀 제외)│60kg

9

3

8

직업  ]

Hunter

[ 사냥꾼 · 마법 X ]

종족  ]

퓨로 - 카라쿨라크 karakulak

 

고양잇과의 짐승을 닮은 퓨로족이다. 종족의 기원은 페라즈 평원이라고 통하고 있으나 유목과 정착생활을 하는 부족들과 성향 차이가 있어 크게 무리를 이루지 못하고 지금은 전국에 퍼져있다. 도시에도 정착하는 일이 드물고 거친 성미와 전투력을 살려 사냥꾼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다. 사막과 초원 사이 경계에 공용 사냥터를 마련하고 정착한 작은 부락이 있으나 싸울 힘을 잃어 은퇴한 사람이나 노인, 장로가 사는 곳이라고 인식되는 모양. 다만 누구나 사냥중에 중상을 입을 위기가 있기 때문에 멸시하진 않는다. 종족간의 결속력 또한 언뜻 보면 약해보이나 개개인의 능력과 자립을 중요시 하는 전통을 가져 몰려다니지 않을 뿐 동족에 대한 믿음은 돈독한 편이다. 

 

부부도 자식을 본 이후에는 함께 다니지 않고 한쪽이 사냥꾼으로의 지도를 가르친 후 첫 사냥이나 의뢰를 해내면 독립시키고 성인으로 취급한다. 일반적으로 성년은 열일곱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더 이른 독립을 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대부분 사냥꾼이기 때문에 자연 수명은 흄보다 살짝 짧은  70세 전후라고 알려져 있으나 장수자의 비율이 한참 부족해 평균적으론 50세 전후다. 

성격  ]

그야말로 그 종족의 편견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호전적이고 입 거칠며 싸움을 좋아하지만 사냥꾼으로도 능숙하기에 경우없는 돌발적인 문제를 일으키진 않는다. 이른 나이에 독립을 했기 때문에 노련하고 실력을 자신해 나오는 여유로움이 있으며 다소 낭만주의자이기도 하다. 자유롭게 홀로 다니는 것을 선호하지만 인연을 중요시하며 정도 많고 표현도 적극적이며 아는 사람도 많다. 다만 자기가 원할때 한정이지만… 

집중력과 참을성이 좋고 끈질긴 성향. 위험한 사냥감부터 단순히 보고 싶은 곳에 가고 가지고 싶은 물건을 얻는 일까지 한번 마음 먹은 것은 얼마나 걸리더라도 반드시 해낸다. 위험한 상황에 자주 뛰어들지만 생각이 없고 무모하기 때문이 아니라 고통과 위기를 감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것을 좋아하고 독서나 학문도 배울 기회가 있다면 항상 흥미를 가진다. 

기타  ]

독립은 열여섯, 그리고 이미 독립시킨 자식이 하나 있는 노련한 사냥꾼이자 스승이다. 하지만 두번째 자식이 약하게 태어나 사냥꾼으로 거칠게 키우기를 가르치기를 포기하고 부락에 맡긴 것이 최근의 고민거리. 죄책감이나 지나친 걱정으로 마음이 무겁진 않지만 사냥의 보수 일부를 부락으로 보내야 하는 것 때문에 약간 바쁜 삶을 살고 있다.

 

원하는 것은 꼭 손에 넣고 봐야 한다지만 수집가는 아니기 때문에 (물건을 둘 장소도 없고…) 크게 돈을 써서 산 물건이라도 적당히 즐겼다면 아는 지인에게 건내 관리만 잘 해달라 부탁하는 경우가 많다. 또 흥미를 가질 물건이면 사냥의 일이 아니더라도 선뜻 의뢰를 받고 탐색해준다. 덕분에 그런 취미의 부호들이나 학자들에게 연락이 끊이지 않는 모양. 물건의 가치보단 경험을 중요시 하는 편이다. 

캐릭터 인터뷰  ]

Q. 성 프로네아 수도원은 현재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으로 온 이유는 무엇인가요? 혹은 원래 이곳에서 생활했다면 이곳을 떠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냥꾼을 모집하는 일에 나 같은 실력자가 빠지면 섭섭하지 않겠어? 위험한 일이지만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태고,  쪽수만 바쳐준다면 감수할 만한 좋은 일거리지. 이 많은 사람중에 좋은 동료를 만들지도 위험하더라도 새로운 경험을 할지도 모르잖아.

Q. 이 세계에서 괴물이라고 불리는 생명체들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형태도 습성도 다양해서 좀처럼 질리지도 않아.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목숨의 위기를 겪으며 성숙해질 기회도 주고… 넘어서면 살과 가죽으로 생을 이어갈수도 있지. 가끔은 그 강함이 경이로워. 그건 그야말로 도전의식을 자극한다고. 

Q. 본인 스스로를 어떤 사람이라 생각하고 계신가요? 

흠… 제멋대로인 사람? 왜 다들 이걸 욕으로 쓸까. 제 멋이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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